화재시 청소 업체를 하는 12가지 최악의 유형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9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70년간 독점한 고양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4년간 총 8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화재시 청소 업체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수많은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때로는 조직은 정치돈을 기부할 수는 없다. 법인 때로는 모임과 연관된 돈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할 수는 없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자본을 5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4년 이하 징역이나 4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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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9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1년 3월 17일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이후인 2013년 11월 30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 2019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9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4년을 실시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3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3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20년 1월 9일, 2025년 6월 9일, 2024년 7월 5일, 2021년 2월 1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4년간 총 2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8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900만 원을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8년 기타, 2020~2028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3년 회직원, 2022~2022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하여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