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나폴레옹이 험준한 알프스 산맥을 넘는 루트로 이탈리아로의 진격을 결정하면서 남긴 말로 유명하다.
1821년 5월 5일 사망한 그의 사인은 위암으로 발표되었다. 삶 끝에 그려진 그의 초상화에서 그는 조끼의 단추를 풀고 오른손을 그 속에 넣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그의 비서가 남긴 기록에 따르면 평소 계속되는 위통에 시달렸던 그는 통증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오른손을 옷 속에 넣어 문질렀다고 한다.
허나 나폴레옹의 머리카락에서 다량의 비소가 검출되면서 독살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허나 그 순간에는 비소가 염료나 약물의 원재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특이하게 이마에 M가 형태로 탈모가 진행된 듯한 나폴레옹의 초상은 그가 안드로겐형 탈모가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순간 탈모약의 성분 대부분이 비소였으며 머리카락에서 검출된 비소는 탈모약 때문이라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다.
비소(As)는 회색의 부서지기 어렵지 않은 준금속 고체이다. 주로 황화물 모습로 다양한 광물에 배합되어 있으나 일부 순수한 원소 모습로도 존재한다. 회색, 흑색, 검은색 등의 3가지 동소체가 있는데 가장 흔하고 안정적인 동소체는 회색 비소로서 금속비소 또는 알파비소라고도 부른다. 비소 및 비소화합물은 집적회로, 발광다이오드, 배터리 등의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농약, 살충제, 목재용 방부제, 제초제 등에도 이곳저곳 사용했지만 독성문제 및 환경오염 문제로 점차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극미량의 비소는 지금세대이나 동물에게 요구되는 영양소이지만 많은 양 의 비소는 독성물질로 작용하며 종양 억제 유전자인 p16과 p53의 DNA를 메틸화시켜 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요즘 평소 건강케어에 대한 인식이 촉진되면서 환경오염에 따른 중금속 노출에 관심을 갖는 시민들이 대부분이다. 체내 중금속 수치는 머리카락 중금속 확인로 확인할 수 있다. 비소(As) 외에 전형적인 중금속인 센포스후기 수은(Hg)이나 납(Pb)등의 수치뿐만 아니라 체내 각종 미네랄 수치도 함께 분석이 가능하므로 평소 부족한 영양소 인지에도 도움이 된다.
특별히 다량의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는 휴지기 탈모 증상이 진행된 경우 모발미네랄 검사는 보다 정확한 원인분석을 위한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다.